연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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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재물복은 있으나 여자복이 없다던 스폰서의 연애 이야기이다.

사실 남 연애 이야기가 재미 없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내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기에 글을 남긴다.

 

20살

내 나이 20살이었다.

스폰서 소개의 스토리 처럼 내게 가진거라곤 700만원… 그것도 전세방을 구한다고 다 써버렸으니 가진거라곤 고작 몇만원 뿐..

직장을 구하기 전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크리스마스는 남여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고 여자친구가 없는 난 그때 당시 세이클럽이라는 인터넷 채팅으로 여자를 꼬실수 있었다.

그러다 운좋게 마음이 맞는 사람이 한명 생겼고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갑작스런 벙개를 하게 됐다.

내가 서울에 온지 얼마 안돼 지리를 잘 모른다 하니 여자쪽에서 배려 차원에서 내가 사는곳으로 이동을 해왔다.

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는 전세 700만원짜리 방이 있을정도로 허름한 신림동의 달동네였고 늦은 밤에 문을 연 가게도 없었다.

그래서 겨우 문연 슈퍼마켓에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들고 좁지만 내 방으로 같이 갔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여자에게 보여주기에 너무나도 창피한 고시원만한 방이었는데 그때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 방을 그여자에게 보여줬는지 모르겠다.

둘이 술한잔 하며 대화를 하며 서로 웃고 즐기다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된다.

얼마 안지나 대중교통이 끊길 시간이 되었길래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내가 집까지 배웅해주겠다고 했다.

그때에 나는 차도 없었기에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 여자가 사는집까지 배웅하는게 최선이었다.

같이 그 여자가 사는 집(양천구 신월동) 앞까지 배웅을 하고 여자가 집에 들어가는것까진 봤지만 ㅠㅠ

돌아가는는 시간까지 계산을 못했기에 돌아가는 차편은 모두 끊긴상태..

수중에 있는 돈이라곤 달랑 이천원 정도 이걸로는 기본요금 거리밖에 못가기에 신월동에서 신림동까지는 갈수 없었다.

그렇다고 처음 만난 여자에게 차비가 없다고 돈을 빌릴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젊은 나이에 튼튼한 다리를 이용 신월동에서 신림동까지 걸어가기로 결심한다.

가는 길은 몰랐지만 대략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지하철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신림동이 나오겠지 하며 걸었다. 12월이라 바깥날씨는 많이 추웠지만 그래도 계속 걸으니 땀도 나고 추위는 잊은지 오래..

3시간을 걸어서야 집에 도착했고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데 그 여자랑 어떻게 됐냐고? 우리 둘은 사귀기로 했지만

나중에 여자가 갑자기 연락이 없어서 수소문을 해보니 그 여자의 친구가 내게 미안하다며 연락을 해왔다.

사실 그 여자가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고 남자친구가 권태기인것 같다며 그때 당시 여자가 너무 힘들어해서 날 만난거였고 다시 그 남자친구와 잘 지냈다고 한다.

뭐 결국 난 세컨이였다는 소리다 ^^

 

 

첫사랑의 끝

누군가 내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었다.

 

첫사랑? 첫사랑은 어떤게 첫사랑이야?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 제일 가슴에 남은 사람?

 

그래 내게도 첫사랑이 있었다.

헤어지고 1년을 넘게 가슴앓이를 했던 사랑이었다.

 

여자에게 처음으로 좋아한다 고백했던 사람이 그 사람이었고 또 그때 당시 내 생에 최고로 아름다운 사람이 그 사람이었다.

마시지도 않는 술을 마시며 고백했던 그때 고백에 대한 답을 들었을땐 너무나 행복했고

그렇게 3년을 사겼다.

 

3년을 사귀며 그녀에 단점을 알게 되었다.

그중 하나는 매번 거짓말을 한다는것이다.

 

그 첫사랑과의 마지막 얘기다.

평범한 연인사이의 전화통화.. 그때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은 존재하지 않았고 문자와 전화통화로 연락을 했던 시대이다.

난 평상시처럼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나 : “어디야?”

그녀 : “집이야”

나 : “밥 먹었어?”

그녀 : “아니”

나 : “밥도 안먹고 뭐하는데?”

그녀 : “누워서 TV보고 있어.”

 

그렇게 한참을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전화기에서 들리는 소리

 

“아저씨 여기 얼마에요?”

 

그래서 난 다시 물었다.

 

나 : “지금 어디야?”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녀 : “PC방이야”

나 : “방금 집이라며?”

그녀 : “….”

나 : “또 거짓말한거야? 내가 너 PC방간다고 뭐라 하지도 않는데 왜 내게 거짓말을해? 정말 매번 이렇게 거짓말 할꺼야?”

그녀 : “….”

나 : “정말 실망이다.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연락해. 나 이만 끊을께”

 

전화를 끊고나서 10분이 지났을쯤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나 : ‘반성좀 했나 일찍 연락했네 ㅋㅋ’

 

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나 : “여보세요”

그녀 : “오빠!!”

나 : “응. 반성좀 했어”

그녀 :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 도대체 내가 PC방인걸 어떻게 안거야?”

나 : “니가 PC방이라며”

그녀 : “아니 내가 말하기 전에 내가 집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고 다시 어디냐고 물었냐고. 내가 분명 네이트온을 오프라인으로 로그인 했는데 내가 PC방인거 어떻게 알았어?”

나 : “넌 지금 그게 중요해? 니가 뭘 잘못했는지는 생각도 안해보고 너의 거짓말이 어떻게 들통난건지가 중요한거야? 정말 실망이다. 나 이제 진짜 연락안할꺼야. 그러니깐 정말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연락해.”

 

이렇게 전화를 끊고 그 뒤로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때 당시만 해도 싸이월드가 유행했던 시절.. 그녀의 싸이 홈피를 들어가보니 대문에 사진도 바뀌고 알림말도 변경되어 있었다.

나 : ‘오~~ 뭔가 느끼는게 있나본데’

속으로 그녀가 반성을 하고 있나 싶어서 신났었다. 무엇보다 난 그녀가 반성만 한다면 용서해줄 생각이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연락이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갔고 그녀에게 2주가 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2주가 된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난 그녀의 심정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고 싶어 그녀의 싸이 홈피에 들어갔다.

 

그런데 홈피 디자인부터 바껴있었고 홈피 대문에는 그녀와 어떤 남자가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나 : ‘어~ 이건 뭐지? 지금 내가 홈피를 잘못들어온건가? 아님 혹시 사진을 조작한건가?’

 

한순간 정말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믿을수 없었다.

도대체 이 남자는 뭘까? 하며 그녀 홈피 방명록에서 파도타기를 했다. 비공개로 되어 있는것들은 내 권한에서 볼수가 없었기에 공개되어 있는 한에서 파도타기를 하며 금년방명록에서 아무런 정보를 얻을수 없었다.

 

그리고 전년도 방명록에서 파도타기를 하자 어떤 남자의 홈피에 들어간 순간.

여기에도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대문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내 눈으로 직접보고도 믿을수 없었다.

대문에 등록된 사진은 작년에 등록된 사진이었다.

난 이게 무슨일인가 알고 싶어 그녀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일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물으면 방해가 되니 그녀가 일을 마치고 나오는 출구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녀가 나오자 난 차에서 내려 그녀 이름을 부르며 다가갔다.

그녀가 날 피하며 도망을 간다.

그리고 저 멀리서 그녀를 보며 걸어오는 한남자. 홈피속 그 남자다.

그 남자와 마주치게 됐고 그 남자는 나를 밀치며

그남자 : “당신 뭐야?”

나 : “나 OO이 남자친구인데 당신은 뭔데?”

그남자 : “무슨 소리하는거냐. 내가 OO이 남자친구인데”

그 자리에서 서로 시비가 걸렸다간 이대로 싸움이 날것 같았다.

나 :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내가 일단은 갈테니깐 연락처좀 주라 그러면 내가 연락하겠다.”

그남자 : “아니 내가 연락할테니깐 당신 연락처 주라”

그래서 연락처를 주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몇시간뒤 그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그남자 : “당신 OO이한테 다 들었는데 무슨 자격으로 당신이 OO이 남자친구냐고 그러는거야?”

나 : “도대체 무슨 얘길 들었길래 그러냐?”

그남자 : “아니 당신이 OO이 ID해킹해서 위치추적하고 감시했다며?”

한동안 난 이게 무슨소린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조금 지나 번쩍 예전 그녀가 내게 한말이 생각났다.

그녀 : “내가 분명 네이트온을 오프라인으로 로그인 했는데 내가 PC방인거 어떻게 알았어?” 

바로 이 말..

내가 추리 하기론 내가 전화통화중 “아저씨 여기 얼마에요?” 라는 소리를 듣고 어디냐고 다시 물었던걸 그녀는 생각 못하고 내가 그녀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해 로그인해 있었고 그녀가 본인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자 내 네이트온이 로그아웃되면서 그녀가 집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을거라 생각하는거라고 추리해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걸 그남자에게는 내가 본인 아이디를 해킹해 감시하고 추적했다고 했을것이다.

웃음밖에 안나왔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그냥 잘 살아보라고 하고 끝을 냈다.

그랬는데 난 그녀를 1년 넘게 잊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다. 3년이란 시간을 사겨서일까? 아님 정말 그녀를 사랑해서였을까?

그리고 4~5년이 지났을쯤 5월 어느날 맨날 그녀 생각만 하면 재수 없다. 다신 그런 여자 안만난다고 다짐을 하며 그녀에 대해 전혀 생각도 못하고 지내던 어느날

그녀 꿈을 꾸고 말았다. 꿈에서는 아직도 내가 그녀를 기다리는듯했다.

꿈에서 깨고는 왜 재수없게 그녀 꿈을 꾼건지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꾸면 왜 꿈을 꾼건지 생각해보게 됐다.

오전 내내 생각했지만 답을 못얻고 점심을 먹는도중 갑작스럽게 생각이 나는건

꿈을 꾼날은 5월 30일…

그녀의 생일이었던것이다.

왜 매번 원망하고 다시는 돌아와도 받아주지 않겠다고 했던 그녀를 내 가슴속 한켠에서는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내 첫사랑이었던것 같다.

 

신천지 여친

내 나이 28~29 이였을것이다.

지금은 뜸하지만 그당시 첫사랑 여친과 헤어지고 나서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다.

여친을 잊기 위해서라도 해도 될것이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가서 찍은 사진들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리며 시간을 보내던 때였다.

 

어느날 저녁 누군가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메세지가 왔다. 내 싸이월드를 보고 연락을 했다고 하는 한 여자..

여친도 없고..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에게 연락이 오면 의심스럽게 생각하기 보단 그냥 여자들의 연락은 무조건 환영이다 ㅎㅎ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연락을 했다고 하니 더더욱 의심을 할 필요는 없었을것이다.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지만 오낙 말수도 없었던때라 문자메세지가 오면 답변을 하는 정도로만 대화를 했었는데 여자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있는건지 내가 요청하지도 않은 본인의 사진을 내게 보내왔다.

사진을 보니 정말 미인이다. 몸매뿐만 아니라 얼굴까지도 연예인 부럽지 않을만큼 미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이 아닌 남의 사진을 도용해서 보낼수도 있었기에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별다른 호감을 갖지는 않았다.

저녁부터 온 문자메세지는 서로 주고 받다가 통화로 이어졌고 새벽 5시까지 통화가 이어졌다.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받아쳐주면서 웃어주는 행동이 뭐랄까 이여자 내게 관심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나 또한 이 여자에게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어떤 여자인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여자에게 만나자고 떠보면서 얘기를 했는데 그 여자 선듯 만나자는 제안을 받아준다.

난 서울, 여자는 군산 거리가 있었지만 이렇게 호감가는 사람은 없었기에 날을 새고도 바로 차를 끌고 군산으로 달려갔다. 군산에 가니 아침이더라 ^^

 

그날 아침에 바로 그 여자를 만난것이다. 하루도 안돼서 말이다.

만난 여자의 모습은 사진속 모습과 똑같은 정말 미인이었다.

그당시 연예인을 잘 몰랐기에 연예인과 비교를 못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FX의 크리스탈을 매우 빼닮은것 같다.

만나서 아침식사를 하자며 멀리서 온 내게 군산에 맛집들을 소개 해주며 식당으로 갔고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는데 처음 만난 사람같지 않게 내 말에 잘 받아쳐주고 제스쳐도 다양했다.

 

이여자 정말 뭘까? 식사를 마친후 커피한잔, 그리고 군산의 유명관광지 산책등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같이 보냈다.

그리고 어느새 해는 지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야 할시간

언제 준비한걸까? 내게 책 한권과 초코렛, 사탕등을 챙겨주며 먹을것은 가면서 졸음운전 하지 말라고 준비했다고 하며 책은 가서 읽어보라고 준비 했다고 한다.

난생처음 이런걸 받아봤기에 너무나 큰 감격이 아닐수 없었다.

 

신나는 기분으로 서울로 돌아왔고 집에와서 여자에게 사겨보지 않겠냐고 하니

여자 흥쾌히 좋다고 한다.

 

사귀게 된지 몇일이 안지나 2월 1일 여친의 생일이 왔다. 여친은 나이키 신발이 가지고 싶다고 한다.

사귄지 몇일만에 생일이라.. 그래도 생일이니깐 선물해줬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다. 여친이 사탕보다 DSLR카메라를 요구 한다. 그것도 모델명까지 상세하게 말이다. 나온지 얼마 안된 신형 DSLR이었다. 나온지 얼마 안돼서 인가? 아직 국내에 풀린 물량은 몇대가 안돼고 3월 14일안에는 못받을것 같다니 여친이 화를 내기 시작한다. 도대체 내가 왜 선물을 해주면서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는걸까?

 

4월 여친이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자며 나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 여친 부모님은 날 반겨 주셨고 같이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데 여친 어머님이 내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냐고 하신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것이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니

여친 어머님 : “우리집은 교회를 안다니면 결혼을 할수 없는데”

그깟 교회 쯤이야 그냥 다니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교회를 다니겠다고 했다.

여친 어머님 : “우리 교회는 아무나 다닐수 있는 교회가 아니에요. 교회를 다닐려면 먼저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제가 한번 자리가 있는지 알아볼께요.”

 

무슨 교회길래 먼저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걸까? 뭐 그래도 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뭐 그깟 교육쯤이야 하면서 받기로 했다.

내용은 성경에 대한 내용 “하느님이 계시고 4천사장이 있는데 그중 한천사장이 떨어졌다. 그게 사탄이다. “ 뭐 이런 내용..

그런데 점점 내용이

“지금 교회는 사탄이 운영을 하고 있다. 사탄이 운영하는 교회의 신자들을 올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알았다고 해두자.

 

여친도 내가 교육을 받는것에 대해서 너무나 기뻐했고 난 그 이후로 여친집에서 대부분의 날들을 보내야 했다. 여친부모님은 내가 교육을 받는것에 대해 환영을 했고 집에서 자고 가라며 편하게 대해 주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교회를 가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한동안은 여친이랑 그 교육을 같이 다녔고 사실 난 신이라는 존재자체를 안믿는 사람이고 머리는 나쁘지 않으니깐 시키는데로 잘 교육받으면 되겠거니 했다.

2개월동안 교육장에서 거의 모범학생이었다고 할까? 남들이 못하는 암기도 잘했고 이해력도 빨랐으니깐.

 

그러던 어느날이다.

우리 교육은 하루에 4시간정도 이뤄지고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난 오후늦게 교육이 시작되었기에 끝나면 9시가 넘어서 끝났다.

9시가 넘어서 끝나면 강사님은 젊은 청년들에게 청소를 부탁했고 나또한 뭐 젊은 청년이니 ^^ 청소를 도맡아 열심히 하려 했다.

그런데 여친은 배고프다며 청소하지 말고 나가자고 한다.

나 : “다들 청소 하는데 청소 빨리 끝내고 가서 밥 먹자.”

여친 : “나 배고파.. 여기 청소하러 온거 아니잖아.”

나 : “물론 청소하러 온건 아니지만 모두 청소하고 있고 우리가 교육받는곳이 깨끗하면 좋잖아. 다들 하는데 같이 해서 빨리 끝내자.”

여친 : “아 됐어~~ 나 그냥 갈꺼야~~”

여친은 혼자 나가버렸다. 난 청소를 다 끝내고는 주차장에 차로 가보니 여친이 차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친 : “나 집에 데려다죠”

나 : “밥 안먹고?”

여친 : “집에 가서 먹을꺼야.”

 

그리고 여친 집에 도착했을때

여친 : “앞으로 우리집에 오지마!!”

나 : “그래도 부모님께 인사는 하고 가야지”

여친 : “니가 뭔데 우리 엄마 아빠한테 인사하고 가겠다는건데”

나 : “응?”

여친 : “들어오지 말고 그냥가~~”

나 : “많이 화났어? 그럼 알았어. 오늘은 그냥 갈께”

 

집에 들어가는 여친을 바라보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여친에게 연락이 왔다.

 

여친 : “야~~ 씨발놈아.. 겉으로는 착한척하는 놈아 다시는 너 같은놈 안만날꺼야 씨발”

나 : “…..”

여친 : “너 같은놈 처음이야. 내가 배고프다고 했지? 너는 여친보다 거기 사람들이 더 중요하디? 문어 멍게 해삼아~~ 다시는 연락하지마.”

 

뭘까? 겉으론 정말 아름답던 여친이 욕이라곤 한마디도 못할것 같던 여친이 갑자기 욕을 하며 내게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욕을 들으며 연락하지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가?

너무나 당혹스럽고 놀랜상황이었다.

 

전화가 끊어지고나서 다시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안받았고 난 바로 여친집으로 달려 갔다. 여친에게 집 앞이라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장이 없었고 늦은 시간이었기에 그냥 집으로 되돌아 갔다.

 

다음날 여친과 이대로 끝낼수는 없기에 신천지 교육을 계속 나갔다.

여친은 교육에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여친 어머니께서 교육장에 나와서는 나와 면담을 요청했다.

 

아래 대화글에 A는 본인이고 B는 여친을 말한다.

여친 어머니 : “무슨일이 있엇는지 다 들었어요.  A는 인간들끼리의 예의와 도리에 대해서 한 일이란걸 잘 알아요. 하지만 B는 신을 모시는 아이에요. 우리는 인간보다 신이 먼저야만 돼요. 그러니 B에게 미안하다 하고 먼저 용서를 구하세요.”

 

이게 무슨 뭐 같은 소리인가?

인간보다 신이 먼저야만 된다니..

이 사람들 정말 인간보다 신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신을 안믿는 나로서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었다.

하지만 난 남자잖아?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사과할수도 있지?

 

그래서 여친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다.

물론 내 속으로는 내가 무슨 사과를 해야 하는건지도 몰랐지만

여친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기 이해서 해야만 했다.

 

허나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되어 졌고 결국에는 나또한 여친에게 지치고 말았다.

그리고 여친이 헤어지자고 할때 나도 이제 그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나도 헤어지자고 했다.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끝이 나고 난 후 이주일이 흘렀다.

난 그녀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녀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

 

할얘기가 있으니  만나자는것이다.

난 할얘기가 없는데 무슨 할얘기가 있다는 것일까?

 

혹시 자기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는것일까? 라는 기대감에 만나자는 장소로 나갔다.

배고프다며 식당으로 부른 여친.

 

식당에 둘이 마주보며 앉아서는 음식을 시키고 여친에게 물었다.

나 : “잘 지냈어?”

여친 : 핸드폰을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나 : “무슨 할 얘기가 있어서 부른건데?”

여친 : 여전히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나 : ‘OO야 너 도대체 사람을 불러놓고 앉아 있는 앞에서 셀카나 찍고 있어야돼?”

여친 : “왜? 내가 셀카 찍으면 안돼? “

나 : “넌 지금 이 상황이 말이 된다고 생각해? 헤어진 남친 할말있다고 불러다가 앞에서 셀카만 찍고 있는건 뭔데?’

여친 : “헤어지면 부르지도 못하냐?”

나 : “나한테 할말이 있다며?”

여친 : “그냥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불렀어.”

나 : “헐.. 정말 어이없다. 그런건 전화로 물어봐도 되는거 아냐? 그리고 헤어졌으면 그런것까지 궁금해 할 필요는 없잖아? 넌 정말 인간미라고는 찾아볼수도 없구나. 나 간다. 다신 연락하지마”

이 말을 마지막으로 식당을 그냥 나왔다.

여친이 따라 나와서는 하는말

여친 : “계산은 하고 가야 될꺼 아냐? 그리고 나 집에까지 데려다죠”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앞으로는 절때 이런 여자는 만나지도 말아야지 결심했었다.

외모가 이쁘면 뭐하나 여자는 정말 성격이 바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는것 또한 느끼게 된 하루였다.

 

그리고 몇개월뒤..

난 한번 연락한 사람의 연락처를 단 한번도 삭제해본적이 없다.

그 이유는 악연이었던 사람들도 번호를 저장해놓고 그 사람과는 다시는 만나지 않고 연락도 피하기 위함이다.

연락처를 삭제해본적이 없으니 당연히 신천지 여친의 카톡도 그대로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것을 발견하게 된다.

신천지 여친 프로필에 항상  비싼 외제차(싼 외제차는 제외한 비싼 차들만)에서의 셀까. 그리고 누군가에게 받은 명품 선물

프로필 사진만으로의 내 생각은 나도 외제차를 끌고 다녔고 날 만날때도 어떤게 갖고 싶다며 자기가 원하는것을 사달라고 했던 그녀.. 이 남자 저남자 돈 있는 남자한테는 다 접근해서는 자기가 원하는걸 얻고 다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여친의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돈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서는 남자친구를 고급외제차를 모는 기사로 쓰고 본인이 직업도 없고 돈도 없으니 남자친구를 이용해 가지고 싶은것을 갖는다고 한다.

즉 꽃뱀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리고 신천지라는 곳이 본래 예쁘고 돈 많은 사람들만 신도로 받는다고 한다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주변 사람들에게만 들은 얘기일뿐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허나 주변에서 이런얘기가 나올정도면 좋은것은 아닌것은 확실하기에 나중에서야 헤어진걸 너무나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이 여친의 카톡을 보면 이번에는 또 어떤 남자를 꼬셔서 어떤 차를 모는 기사로 쓰는지 그리고 어떤 명품을 얻었는지 보곤 한다.

최근에는 어떤 호텔에서 머물렀는지 호텔에서 찍은 사진과 마세라티 로고가 꼭 나오도록 찍은 사진 그리고 구찌 매장등이 나오는걸 봐서는 또 어떤 돈 많은 놈이 걸려 들었나 보다.

 

 

스폰으로 만난 대구녀

2015년도였던것 같다.

스폰을 받고 싶다던 대구에 스폰녀..

때마침 대구를 지날일이 있어서 대구에서 스폰녀를 만나게되었다.

만나서 한참을 스폰에 대해 얘기를 하고 나서 마지막 결정을 해야 할때

스폰녀가 내게 물었다.

스폰녀 : 오빠 블로그 보니깐 여친 생기면 스폰녀들 다 정리하고 여친한테 집중한다고 하던데 그럼 저도 정리 되는거에요?

나 : 응. 

스폰녀 : …..

스폰녀 : 전 사람 만나다가 정들면 그 사람을 잊는게 너무 힘든데.. 여친 생겨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 안돼나요?

나 : 안될것 같은데. 여친이 생기면 여친에게 집중하고 또한 다른 여자들은 안만드는것이 내 원칙이라.

스폰녀 : …

스폰녀 : 그럼 오빠 지금 여친 없으니깐 저랑 사귀면 안돼요? 저 아무래도 오빠랑 스폰하다가 잊혀지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뭐 난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 사람을 먼저 알고 나서 사귀기 보단 사귀면서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타입이라 바로 사귀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여친은 대구, 난 서울 그렇다 보니 장거리 연애는 쉽지 않았다.

더구나 여친이 재수를 하면서 재수 학원을 다녔고 학원에서 밤 10가 넘어서야 나왔으며 평일에는 나 또한 일을 했기에 거의 볼수 없었다.

토요일이 되면 난 약 4시간에 걸쳐 여친을 만나로 갔고 오후 10시가 넘어서 여친이 학원에서 나오면 만나서 1시간정도 지나면 여친이 피곤하다해 집에 들여보내고 난 다시 4시간을 걸쳐 서울로 올라와야만 했다.

그렇게 2개월동안 본 시간은 8시간정도였던것 같다.

 

2개월뒤 여친이 전화로 이별통보를 했다.

여친 : 오빠 정말 좋은 사람인데.. 미안하지만 우리 여기까지만 해야 할것 같아.. 

나 : 왜?

여친 : 오빠 보고 싶을때 바로 볼수 없어서 너무 힘들어.

나 : 알았어. 그럼 끝내자.

여친 : 그래도 오빠랑 연락 계속 하고 싶다.

나 : 아니 내 성격 알잖아. 난 연락하고 싶지 않아.

여친 : 알았어. 그럼 잘 지내.

나 : 응

대화에서 알수 있지만 난 이별을 하면서 긴 말을 하지 않는다. 좀 쿨하다고 해야 할까?

그렇게 이별후 3개월쯤 지났을까?

 

그때 여친에게서 연락이 왔다.

번호도 지워서 모르는 번호길래 그냥 받았더니 예전 여친이었던 것이다.

옛 여친 : 오빠 나야.. OOO

나 : 응. 왜?

옛 여친 : 좀 반갑게 받아주면 안돼?

나 : 헤어진 여친전화를 왜 반갑게 받아줘야 하는데?

옛 여친 : 그래도 헤어져도 오빠 동생처럼 잘 지낼수 있잖아?

나 : 난 싫은데. 

옛 여친 : 오빠 우리 연락은 하고 지내자.

나 : 미안하지만 난 그럴생각 없어. 그러니깐 앞으로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

옛 여친 : 알았어.. 연락 안할께.

 

그 뒤로 연락이 없었지만.

2017년 1월 6일 히스토리에 써 놨듯이

그 옛 여친에게 또 연락이 왔었다.

‘오빠 같은 사람이 없는데 왜 그때 헤어지자고 했는지 모른다며 좋은 스폰녀를 찾기 바래’

 

 


 

여기까지가 본인의 연애 이야기이다. 물론 다른 이야기들도 있는데 나중에 써볼까 한다.